제17기 SF 평통 출범식 및 통일강연회

[ 2015-07-29 ] 제17기 SF 평통 출범식 및 통일강연회

제 17기 민주 평화 통일 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 협의회 출범식, 정승덕 신임회장

.제 17기 SF 평통 (정승덕 회장) 출범식 및 통일강연회

제 17기 민주 평화 통일 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 협의회 (SF 평통, 회장 정승덕) 출범식 및 통일 강연회가 28일(화) 저녁 포스터 시티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SF 평통 자문위원 86명을 비롯한 200 여명의 내.외빈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됬다.

이날 한국 민주평통 본부에서 SF 평통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박찬봉 사무처장이 정경애 제 16대 SF 평통 회장에게 평통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의 공로장을 수여했으며, 정승덕 신임회장도 정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승덕 신임회장은 SF 평통은 향후 2년간 북가주 동포사회의 마음을 모아 민족의 염원인 한반도 통일을 위해 보다 조직적이고 다각도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한인 동포 차세대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육성하여 통일 한국의 발전을 위한 인적 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며 동포사회에 전체에 통일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포와 주류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평통, 타 단체와 소통하는 평통으로 거듭나겠으며, 한인사회에 봉사한다는 자세와 북가주 동포들과 함께 하며 17기 평통을 운영하겠다고 확신에 찬 어조로 분명히 강조해 참석자들의 열렬한 호응의 박수를 받았다.

한동만 SF 총영사는 축사에서 이번 평통 출범을 축하하며 17대 평통에 차세대 인물들이 대거 참여해 세대간의 교량역할을 잘 해낼것으로 확신하며 북가주의 다른 단체들과 화합하여 함께 소통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내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연 상임고문은 "통일을 위해선 이자리에 모인 우리부터 먼저 한마음이 되야 하며, 단순히 말로 하는 통일이 아닌 진정한 사랑, 열망, 믿음을 담아 통일을 향해 다같이 준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 민주 평화통일 염원에 관한 영상메시지 상영에 이어 민주평통본부 고영훈 과장이 17기 자문위원들에게 평통의 역할과 기능, 주요업무, 해외활동 등전반적인 평통의 현황과 주력사항등을 소개했다.

2부 순서에선 박찬봉 사무처장의 통일 강연회가 있었다.
박 사무처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론’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이젠 한반도가 통일을 이루어 제 2의 경제 도약을 이루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5천만 남한인구와 3천만 북한 인구가 합쳐져야 내수경제에 자립능력이 강화되고 경제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수 있으며, 북한의 저력있는 노동력, 천연 자원 확보 및 만주와 시베리아를 통해 직접적이고 효율적인 국가간 경제 교역이 가능하게 될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북한자체만 보더라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받아들이면 연간 20%의 대박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매년 15% 대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의 사례를 비교해 설명했다.

한반도 통일이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등 밀접한 관계의 국가들 뿐 아니라 극동 아시아 지역의 평화 와 발전, 나아가 세계 평화와 번영, 경제 증진을 이룰수 있는 ‘국제적 대박’이라고도 강조했다.

한반도 통일은 겉으로 드러나는 경제적 대박을 이룬다는 실질적 혜택을 위한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라 간과하지 말아야할 더욱 주요한점은 헤어져 살아왔던 한 핏줄 한 민족이 함께 교류하며 상생한다는 옮음과 정의로움의 문제이며, 통일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강조하며, 북한인권 보호를 위해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민족 책임론과 함께 국제사회의 동참을 바란다고 밝히며 강연회를 마쳤다.

강연회 후, 내외빈 참석자들이 모두 손잡고 기립하여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한마음으로 부르며 제 17회 SF 평통(회장 정승덕) 출범식과 통일 강연회의 공식 순서를 마쳤다.

SFKorean